<aside> ✨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스위프트노믹스’를 이끌며 음악만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의 성공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분석한 경영서가 이달 말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됩니다. 책을 발굴하고 번역한 한국의 전략 컨설팅 기업 플랫폼 9와 3/4이 스터디한 내용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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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크리스토퍼 마이클 우드는 공연 조명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스위프트를 지켜봐 왔던 미국의 브랜드 스토리텔링 컨설턴트입니다.

그는 스위프트의 진정한 천재성은 작곡 실력보다는 오히려 스토리텔링 감각에 있다고 말합니다. 노래를 작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내러티브를 창조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죠. 스위프트는 팬들이 듣고 싶어하는 음악뿐 아니라 느끼고 싶어하는 감정과 세계관까지 깊이 살핍니다. 이렇게 쌓은 팬들과의 깊은 감정적 유대를 바탕으로 스위프트 제국이 건설됩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브랜드는 음악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스위프트의 ‘정체성’과 ‘상징성’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보편적인 정서로 녹여내고, 이를 다시 시장성 있는 정체성으로 바꾸어내는 역량입니다. 저자는 이를 ‘정체성의 여정(Journey of Identity)’이라고 압축합니다.

이 책을 발굴하고 번역한 한국의 전략 컨설팅 기업 플랫폼 9와 3/4은 CEO 브랜딩을 연구하면서 스위프트의 전략에 주목했습니다. 기술과 데이터의 시대를 넘어 공감과 연결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가장 탁월하게 진화한 리더가 스위프트라는 것이죠.

컨설팅 전문가인 역자의 스터디 노트 일부를 먼저 읽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스위프트가 슈퍼스타, 아티스트인 동시에 현대 비즈니스의 가장 탁월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이유를 먼저 발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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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기업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소개하며

1. 자기 투자 :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인하다
2. 타깃 설정 : 컨트리 공략과 팝으로의 전환
3. 스토리텔링 : 미국의 마지막 위대한 작곡가
4. 팬 인게이지먼트 : 놀라움, 기대, 참여, 비밀
5. 디지털 전략 :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뮤지션